닫기
2016년도 문화청 "일본 유산" 인정
마사무네가 키웠던 "다테" 문화
Story2

마사무네의 문화의 확립

다테 마사무네는 정치의 거점이 되는 센다이 성을 새로 지을 때 기존의 전통을 중요시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센다이가 고대의 무츠코쿠후의 소재지인 미야기군에 위치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이 지역의 명소•고적의 재흥과 재건에 힘썼습니다.나라 시대의 무츠 고쿠분지 절터에 야쿠시도를 건립했으며, 헤이안 시대의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와 인연이 있고 무로마치 시대에 오슈탄다이(奥州探題)였던 오오사키 씨가 숭앙한 오사키 하치만구를 센다이에 옮겼습니다. 또한 가마쿠라 시대 이후 무츠노쿠니 최고의 명찰로 일컬어진 마츠시마 엔푸쿠지를 즈이간 엔푸쿠젠지로서 재흥시켰습니다. 그 때에 교토 부근에서 당대 최고의 기술자들을 불러들여 복잡한 조각과 극채색으로 칠해진 장식성이 풍부한 건물, 금색 바탕에 다양한 색체로 다미에(濃絵)가 그려진 호화찬란한 장벽화와 같은 모모야마 문화의 호장화려한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한편으로 전통 수묵화의 세계도 받아들여 갑주와 옷 등에서 참신한 미의식을 철저히 추구했습니다. 남만 문화의 영향도 받고 있어 서양 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마사무네의 문화적 소양은 와카, 렌카, 다도, 노가쿠, 향과 같은 전통 문화에서 발휘되었으며 이들은 다테가에 전해지는 학문을 통해 익혀졌고 당대 최고의 문화인들과의 교류 속에서 닦여졌습니다.

기타 구성 문화재 목록

Story2
마사무네의 문화의 확립

2016년도 문화청 "일본 유산"인정 마사무네가 키웠던 "다테" 문화

"다테" 문화"매력 발신 추진사업 실행위원회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혼쵸 3-8-1 미야기현 교육청 문화재 보호과